•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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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일, 경주 APEC 유치 경북관광공사 설립 50주년 발전에 최선
  • 손순금, 모든 면에서 공정한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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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에 벚꽃이 활짝 핀 경북문화관광공사 전경(사진=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재공모에서 최종 2인의 후보자로 결정된 김남일, 손순금 두 후보자의 이력과 인사 검증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김남일(남) 전 포항 부시장 : 경북 상주 출신으로 고려대 국어교육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학 석사, 경북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9년 행정고시(3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92년부터 국정홍보처, 국무총리실 등을 거친 후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을 지냈다.


2014년부터 경주시 부시장, 2018년 이사관으로 승진, 2021년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2023년 포항시 부시장 취임, 재임 중인 12월 26일 경북도 인사에서 명예퇴직자로 발표됐으며, 2023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로 정해진 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했다.


김남일 후보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도의회 후보자 검증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질문에, 주로 도덕성하고 전문성을 검증하는 것이니, 경주 APEC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과 내년 경북관광공사 설립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관광 역사를 주도했던 역사를 재조명해서 발전을 꾀하도록 할 것이며, 특히 포항이나 경주에서는 부시장을 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검증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공모 기간 중 제기된 사전 내정설에 대해서는, 헌법상 보장된 직업 선택의 기회에 따라 지방공기업법상 공개 모집에 응했을 뿐, 1차 응시자 미달에 의해 2차에 3명이 응모에 2명이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 외 다른 절차는 공사 후보자추천위의 절차 기준에 따라 진행되지 않겠는가? 라고, 말했다.


손순금(여) LH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처장 :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졸업, 1990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 2014 LH 공공주택기획처 부장, 2018 국책사업기획처장, 2019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처장, 2022년 9월 대구 도시개발공사 사장 공모에 2배수 후보에 들기도 했다.


2016년 ‘빗물 관리를 활용한 기후변화 적응형 도시계획 방안의 필요성’.

2023년 ‘1기 신도시 재정비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에서 봐야 한다‘. 2권의 저서가 있다,


손순금 후보자는, 본지 기자의 두 번에 걸친 전화 통화가 연결되지 않아, "공사 안팎에서 중론화 돼 있는, ’김남일 후보자의 사전 내정설’과 ‘손순금 후보자의 들러리 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문자 메시지를 남긴 것에 대해, 본인은 ”공모 보고 신청했고 모든 면에서 공정한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라는 짤막한 내용을 남겼다.

 

이들 후보자는 오는 22일 도의회 인사검증위를 거친 후 3월 4일경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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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최종 2인 후보자 김남일, 손순금의 이력과 인사 검증에 임하는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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