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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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인사검증위 판단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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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옥 현판(사진=관광공사)


지난 1월 3일 각 언론이 “경북도 산하 공기업인 경북문화관광공사(공사) 사장 사전 내정설 의혹”을 제목으로 “사장 공모 절차가 형식에 그칠 수도 있다는 의혹(논란, 전망)이 일고 있다.”라고 전 하면서 “경북도와의 사전 수순이 아니냐는 공사 안팎의 여론”을 전하며 의혹을 제기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러면서, ”경북 도내 모 자치단체 부시장을 지낸 A모씨가 정년을 1년6개월여 남겨두고 돌연 명예퇴직한 후 공사 사장 공모에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사전 내정설의 당사자로 A 씨를 지목하였고, ”A 씨는 이같은 논란 관련, 언론과의 통화에서 사장 공모 신청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공모 절차에 따를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라고 보도됐다.


그렇다면 내정설의 당사자로 지목된 A 씨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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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 재공모 최종후보자 공고 스캔.jpg

 

각 언론사가 일제히 보도한 모 자치단체 부시장 명예퇴직자 A 씨는, 경북도 2024년 1월 1일 자 인사이동 조서에서 김남일 포항 부시장임을 알 수 있고, A 씨가 공모한 사실을 확인해줬고, 거기에 더해 공사가 2월 1일 자 최종후보자 2인 중 1인에 김ㅇ일로 표기 되어있어 공모 당시 사전 내정설의 당사자가 김남일 포항 부시장 임이 확인된다.


현재, 최종 2인이 공사 사장 후보자로 공고됐고, 사실상 마지막 절차인 도의회 인사 검증 절차가 남은 상태인데, 공모 초기부터 언론으로부터 사전 내정설 의혹이 제기된 김남일 후보에 대해 경북도의회 인사검증위는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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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사전 내정설 의혹의 당사자는 김남일 전 포항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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