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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사전 내정설” 의혹을 제기했던 언론들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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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언론이 이상하다!


지난 1월 3일 14시 17분을 최초 시점으로 각 언론은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사전 내정설”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를 쏟아냈다.


각 언론들이 보도한 구체적 내용은 아래와 같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복사+붙이기를 한 하나같이 똑같은 내용이었다.


《“최근 경북도내 모 자치단체 부시장을 지낸 A모씨가 정년을 1년6개월여 남겨두고 돌연 명예퇴직했으며, 공사 사장 공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정년을 남겨둔 상태에서 명예퇴직한 것은 공사 사장으로 가기 위한 경북도와의 사전 수순이 아니냐는 것이 공사 안팎의 여론이다.


A씨는 이같은 논란 관련, 언론과의 통화에서 사장 공모신청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공모절차에 따를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27일자로 2024년 상반기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했으며 A씨는 12월31일자로 명예퇴직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A 부단체장을 포함해 12월31일자 명퇴자는 후진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결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장은 공모절차에 따라 도의회 인사청문회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사전 내정설은 낭설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장 공모에 사전 내정설로 주목받던 모 자치단체 부시장을 지낸 A모씨 혼자 공모(2인 이상 공모해야 함)에 응하는 바람에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임원 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는 부득불 1월 11일 재공모에 들어갔다.


그리고, 지난 1월 30일 자 공사 홈페이지에 재공모 결과 김ㅇ일, 손ㅇ금 2인을 면접전형 대상자로 공고했고, 2월 1일 자 공사 홈페이지에 아래와 같이 공식 최종후보자 공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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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월 3일 자 기사에서는 복사+붙이기 기사를 쏟아냈던 언론들이 어쩐 일인지 공사 사장 후보자들이 결정 됐음에도 이를 공고한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언론 보도를 검색해 봐도 'ALL바른뉴스'의 보도를 제외한 단 1곳의 언론도 보도 없이 모두 조용하다.

 

재공모 결과 발표일을 몰라서 그랬을까?


아니면, 항간의 소문과 같이 이철우 지사 또는 경북도에 의해 입막음? 짬짜미의 결과일까? 그것이 궁금하다!


※ 사전 내정설 의혹의 후보자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곧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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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최종 후보자 무無보도, 경북도와 언론의 짬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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