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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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석 기자, 본지의【기획기사 ①】비판 기사를 문제삼아 경찰에 고소
  • 이민석 기자는 시의원의 의정 활동은 감시와 비판의 대상임을 모르는 것일까?
  • 이민석 기자의 보도 내용은 비판 받으면 안되는 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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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7 한순희 시의원 대변지임을 자처한 함량미달은 물론 뒤집어 씌우기 기사 내용 캡쳐 사진 2

 

2월 19일 자 기사에 이어...

 

【기획 기사 ②】 2월 17일 자 ‘경주야 놀자‘ 이민석 기자의 “경주시의회는 A 의원이 무엇을 잘못해서 위원회가 열렸단 말인가?” 제목의 기사에서 “경주시의회 A 시의원이 경주시민 B 씨로부터 집요하게 지속해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고 단정적인 표현으로 기사화했다.


그러면서, 경주 황남동 소공원(일명 황리단길)에 설치된 시비를 사례로 들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B 씨는 황리단길 시비가 A 의원과 관련된 것같이 시가 시 같지 않다느니, 허접한 시인에게 특혜를 주었다느니, 독설을 퍼붓었다,”고 썼다.


이민석 기자는 상습적 왜곡과 거짓말, 그리고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뒤집어씌우기에 아주 능숙한 기자처럼 보인다.


B 씨의 2022년 9월 1일 자 글은 이렇다. (하단에 전문 게시)

“나는 지난 6월 하순경 공공의 공간인 황남동(일명 황리단길)에 국민의 세금으로 보여지는 설치비용 1천만 원을 고도주민차치회 회장 개인의 이름으로 세웠다는, 듣도 보도 못한 수준 미달(이 말은 내가 지어낸 말이 아니고 경주 문인, 그리고 경북 문인들의 입장을 제보 받아 나온 말….)의 시비를 세운 것의 부적절함에 대해 지적한 바 있고 이어 언론의 지적도 있었다.


경주시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공공의 장소에 시비 설치를 허가하면서 말도 안 되고, 수준도 안 되고, 문학의 격을 떨어뜨리는, 듣도 보도 못한... 주한태(이분도 경주 문협회장 출신이라고...)라는 사람이 쓴, 시 같지도 않은 시라고 평가받는 1미터 80센티미터의 거대 시비(일각에서는 광개토태왕비인줄 알았다는 조크….)를 세운 것의 부적절함에 대해 아직도 아무런 해명이나 이전에 대한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시비의 설치가 얼마나 졸속적이고 특혜적인 설치인지는 2022년06월 26일 자 대경 일보 “특히 이들은 “지은이의 경우, 박목월, 김동리 선생 등 기라성 같은 경주 작가의 글도 아니고, 신춘 문예와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한 분들도 경주에 다수 생존해 계신 것을 안다면 이러한 몰상식과 결례를 범할 수는 없다”면서 “경주시가 문학과 상관없는 임의의 민간 단체에 공공장소를 제공하고 예산까지 들여 초대형 시비를 건립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의 기사가 뒷받침해 준다.


이민석 기자가 주장하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B 씨는 황리단길 시비가 A 의원과 관련된 것같이 시가 시 같지 않다느니, 허접한 시인에게 특혜를 주었다느니, 독설을 퍼붓었다,” 라고 주장했지만, B 씨가 직접 “시가 시 같지 않다느니, 허접한 시인에게 특혜를 줬다느니, 독설을 퍼부”은 것이 아니라 경주, 경북 문인들의 입장과 언론의 기사에서 표현된 것임이 확인된다.


그런데도 이민석 기자는 B 씨가 발언한 것처럼 왜곡하여 뒤집어씌웠다.


이민석 기자는 같은 기사에서, “A 의원이 당선되고 문학 관련 의정활동을 할 때마다 B 씨는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사사건건 태클을 걸었다. A 의원은 언론과 인터뷰를 하며 경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에 문학도시를 공모하는 것도 좋겠다는 견해를 밝혔던 적이 있었다. 이에 B 씨는 A 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기사를 링크하여 황리단길 시비 설치의 부적절함에 대하여 어떤 발언도 하지 않고, 매월당 시비도 못 세운다는 둥 다른 문학 행사와 연계하여 인신공격의 게시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조롱했다.”라고 썼다.


이민석 기자는 시민 B 씨가 “한순희 의원이 문학 관련 의정활동을 할 때마다 사사건건 태클을 걸었다“라며, 시민 B 씨에게 매우 악의적인 감정으로 고의적으로 왜곡하고 뒤집어씌우기 위한 기사를 쓴 것임이 확인된다.


이민석 기자가 지적하는, 한순희 의원이”경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에 문학도시를 공모하는 것도 좋겠다는 견해를 밝“힌 것에 대해 시민 B 씨는 같은 9월 1일 자 게시글에서 ”한순희 시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27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가 유네스코창의적 도시에, 문학 도시로 연계하여 고민해볼 필요성이 있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그의 발언의 성사 여부를 떠나 김시습을 비롯하여 경주 출신의 유명한 문학인이 많고, 문화재와 문학을 접목시켜 보고자 유네스코 세계문학 도시 선정 공모 추진하자는 주장은 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문인으로서, 시의원으로서의 활동으로 평가할 만하다.”며 의정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임이 확인된다.


이민석 기자는 자신의 기사에서, “황리단길 시비가 A 의원과 관련된 것같이” 라고 했지만, 시민 B 씨의 9월 1일 자 게시글 전문 어디에도 한순희 의원이 시비 설치에 관련됐다는 내용은 없어 시민 B 씨를 곤란에 빠뜨리기 위한 악의적이고 허위의 내용임이 분명해 보인다.


시민 B 씨는 의정 감시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의 위원장이다.


한순희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경주 문학과 관련된 활약에 대해 좋든 안 좋든 평가의 대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순희 의원뿐만 아니라 시의원 누구든 의정 감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시민 B 씨는, 한순희 의원뿐만 아니라 다수의 유력 시의원을 향해 비판도 하고, 심지어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의정 감시 활동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민석 기자는 시의원의 의정활동은 항상 감시와 비판의 대상임을 모르는 것일까?


모를 리가 없다! 그것도 모르고 기자질을 한다면 당장 펜을 놓아야 하고 그게 아니라면 고의로, 특정인(한순희 의원)을 위해 감싸거나 일방적인 대변지 역할을 하기 위해 기사를 쓴 것임을 알 수 있고, 시민 B 씨를 폄훼하여 곤란하게 만들기 위한 악의적이고 왜곡된 기사를 쓴 것이다.


언론이라는 공적 임무를 수행하는 기자가 지자체 정치인 한 사람을 위해 시민 B 씨의 글을 인용하며 왜곡, 모함하며 보도하는 것은 진실을 보도해야 할 기자가 할 일은 절대 아니다.


기자는,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공적인 보도를 해야 함을 망각하고 이런 삐뚤어진 생각으로 시민을 향해 펜이라는 칼을 휘둘러 왜곡된 기사를 쓰는 기자 때문에 모든 기자가 도매금으로 욕먹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 이번 이민석 기자의 “경주시의회, A 의원이 무엇을 잘못했단 말인가?” 관련 기사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횟수를 이어가며 사실관계를 확인, 기사화할 것을 독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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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9월 1일 시민B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 어디에도 한순희 의원이 시비 설치에 관련 됐다는 내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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