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 전체메뉴보기
 
  • 과연 미국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꾸미기]15 15사진. 한수원 본사 전경.jpg

  ▲ 경북 경주소재 한수원 본사 전경(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달 31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에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1,200MW급 원전 1기를 건설하는 것을 하는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체코 측은 두코바니 지역에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발주사는 지난해 3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3개 나라의 공급사를 대상으로 입찰 안내서를 발급했으며, 한수원을 비롯한 공급사들은 지난해 11월 최초 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발주사와 한수원은 최초 입찰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의 과정을 통해 입찰서 내용을 확인하고 명료화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한수원은 이 과정에서 확인한 발주사의 추가 요청사항들을 충실하게 반영해 팀코리아(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와 함께 수정한 최종 입찰서를 작성, 제출했다.


체코 측은 2024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자대상자를 선정해 연말까지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에 최종 입찰한 나라는 폴란드 원전 당시와 같이 우리나라와 미국, 프랑스 등 3개국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번 체코 신규원전 사업에서는 미국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신규원전 사업 최종 입찰서 제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