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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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 산단 성공 조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 강화
  • 정주여건 개선 노력, SMR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 추진

경주 SMR국가산단 추진 현황.jpeg

 ▲ 경주 SMR국가산업단지 추진 보고회(사진=경북도)

 

경북도는 25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북도 및 경주시 관련 부서, 박승직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및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KPS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성공 조성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 SMR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사업시행자 선정, 국가산단 성공조성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등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사업시행자인 LH와 경주시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경주 SMR국가산단은 지난 10일 기본계획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으며 12월 중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서는 입주기업 수요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입주기업 추가확보를 위한 기업 유치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대기업 및 지역 내 중견기업과의 업무협약(MOU) 체결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해 기업과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경북도에서 준비 중인 경주 테크노폴리스(*테크노폴리스 : 첨단기술․ 산업․ 연구․ 정주 복합 자족도시 ㅡ기업형자사고, 탄소중립에너지미래관, 한수원아트센터, 원자력 연계 국책연구기관 유치, 국가과학기술연수원, 원자력타운 하우스) 조성사업과 동경주 일원의 도시가스 공급사업도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 원자력 연구 생산 실증 기반 마련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원전산업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 및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도 동시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은 2035년 시장 규모가 650조 원으로 세계 원전 시장의 각축장이 되고 있고,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산업인 만큼 경주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소형모듈원자로(SMR)이 국가산단을 통해 세계로 수출하는 것이 현실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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