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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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동차에 탄 채 흡연 위해 전기 라이터 사용 중 부주의 추정 화재 사고

 

 

[꾸미기]최초 전동차가 세워진 채 화재 발생 잔화후  치워진 현장 모습.jpg

 ▲ 전동차가 세워진 채 발생된 화재 진화 후 치워진 최초 화재 사고 현장 모습 ⓒALL바른뉴스

 

[꾸미기]장애인이 탄 채 불이 난 후 진화된 뒤 한쪽에 치워진 전동차 모습..jpg

  ▲ 장애인이 탄 채 전동차에 불이 난 후 진화되고 한쪽에 치워진 전동차의 처참한 모습 ⓒALL바른뉴스

 

경주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인 황성동 황성성당 맞은편 주차장에서 전동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26일) 저녁 6시경 황성성당 맞은편 빅세일마트, 이디야 커피숍, 38선 넘은 짱닭 매장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차장에서 하반신 장애자가 타고 있던 전동차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진압한 장본인으로 알려진 38선 넘은 짱닭 A 대표에 의하면, 자신의 매장 바로 옆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리를 듣고 곧장 매장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나가보니 이미 전동차에는 사람이 탄 채로 크게 불이 붙어 있었다고 한다.


급히 소화기를 틀어 진화하던 중 마트 직원도 소화기를 들고나와 같이 화재를 진압해 즉시 불을 끌 수 있었다고 했다.


화재를 진압하면서 119 신고도 같이해 조금 있으니 소방차, 경찰차 그리고 구급차가 연이어 도착했고, 중화상을 입은 장애인은 곧장 구급차에 실려 갔다고 한다.


화재 사고를 당한 장애인은 30대 정도로 보였으며 가까운 곳에 사는 이웃인 듯 평소 이 주차장을 자주 애용했다고 전하며 사고를 당한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본지 기자의 취재후 오늘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전하는 사고 개요에 의하면, 사람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 주민에 의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으며, 병원으로 이송했고,  흡연을 위해 전기라이터 사용 중 부주의 추정의 화재 발생, 중상자 1명 발생, 응급처치·병원 이송 중, 현장 안전조치를 취했고, 인명피해는 중상 1명(남, 안면부, 상반신 3도 화상), 재산피해: 조사 중(전동휠체어 부분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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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성동 황성성당 맞은편 주차장 전동차에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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